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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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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추천, 방패 용사 성공담 시즌2 시작 문학을 분석하는 선생, 문분선 방패 용사 성공담 2기 개시 다들 주말들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정말 피곤한데 잠이 안 와서 결국 이렇게 블로그를 쓰고 있습니다. 사실 올해 EBS 수능특강 해설 자료를 오늘 다 만들었습니다. 기분은 좋은데 빨리 작업을 해야 하는 압박감과 일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 약간의 흥분 상태여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기다리던 애니메이션인 '방패 용사 성공담' 시즌2가 나왔네요. 제가 잠을 안 잔 것은 이 애니를 보라는 뜻일 겁니다. 기존에 방패 용사 성공담을 보셨던 분들은 빨리 보시고요. 안 보셨던 분들은 1기부터 정주행을 권해드립니다. 이 작품이 인생작이다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게 재밌다고 추천해줄 만한 작품이지요. 내용 자체가 너무 가볍지도, 무겁..
일하는 세포 Black 7화, 카페인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문학을 분석하는 선생, 문분선 일하는 세포 블랙 7화, 카페인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하는 세포'라는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우리 몸을 배경으로 해서 우리 몸 안에 존재하는 세포들과 기관들이어떻게 우리 몸을 유지하고, 그것을 위해서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애니입니다. 우리 몸 안에서 일하는 세포와 기관들을마치 사람처럼 의인화해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사건으로 구성해서보여주고 있지요.우선 이 작품은 매우 재밌습니다.무슨 학교에서 보여주는 그런 생물 만화 하고는차원이 다릅니다. 거기에 심지어 지식 전달까지도 해주니일거양득이지요.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생물 II부분까지도 나온다고 하더군요.저 같은 지식충이..
드라마 철인왕후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서 문학을 분석하는 선생, 문분선 드라마 철인왕후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문학을 분석하는 선생 문분선입니다. 갑자기 이 글의 조회수가 늘어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 때문이네요. 저는 제대로 보지는 않고 한 5분 정도만 밥을 먹다가 봤는데, 배경이 언제인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음식도 이상하고 인터넷에 난리가 나서 내용을 봤더니 좀 심하네요. 적당히 해야지....... 조선구마사는 너무나 심한 역사 왜곡입니다. 제가 철인왕후에서 픽션을 인정해야한다고 말씀드린 것은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선구마사와 같이 대놓고 목적성을 가지고 시청자들을 현혹하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여러분들 요즘에 어떤 드라마를 재밌게 보세요? 저는 가끔 보고요. 저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드..
드라마 낮과 밤, 변화맹시 무주의 맹시 문학을 분석하는 선생, 문분선 드라마 낮과 밤, 변화맹시 무주의 맹시 이번 시간에는 드라마 낮과 밤에 등장하는 변화 맹시와 무주의 맹시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합니다. 드라마를 보다가 변화 맹시가 나오니 반갑더군요. 고등학교 국어 설명문에 나오는 내용이어서요. 생각보다 드라마 '낮과 밤'은 매우 친절한 드라마 입니다. 어색하지 않게 필요한 정보는 시청자들 에게 적절하게 제공합니다. 특히 변화 맹시는 드라마에서 그 예까지도 보여 주더군요. 우선 변화 맹시라는 단어에서 맹시는 못 본다는 의미지요. 변화는 말 그대로 변화한 것이고요. 정리하면 어떤 것이 분명하게 변했는데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변화 맹시라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친절하게 변화 맹시가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이 작품에서 마술을 보여줄 테니 트릭..
드라마 낮과 밤, 제목에 숨겨진 의미 문학을 분석하는 선생, 문분선 드라마 낮과 밤, 제목에 숨겨진 의미 오늘은 드라마 ‘낮과 밤’의 제목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모든 예술 장르는 서로 밀접한 관련을 주고, 받으며 그렇게 발전해 나가지요. 또 작가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독자나 시청자, 관객에게 재미를 주려고 합니다. 이렇게 공통점도 있지만, 매체 간의 차이점과 특성으로 인해서 차별화된 부분들이 발생하지요. 이러한 재미와 메시지 또 차이점과 공통점을 분석할 수 있어야 진정한 문분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등을 좋아하고, 이것에 대한 생각이나 느낀 점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는 것을 조금 거창하게 말씀드려 봤습니다. ^^; 제가 항상 강조하는 포인트인데 어떤 장르, 어떤 갈래이든지 제목은 매우 ..
[음악 추천] 손디아, 첫사랑 문학을 분석하는 선생, 문분선 손디아, 첫사랑 안녕하세요? 문분선입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제가 재밌고 즐겁게 보고, 듣고 감동을 느꼈던 작품들을 장르에 무관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수업 준비로 매일 문학 작품만 분석하니 일처럼 느껴져서 가끔 재미가 없어서요. 여러분께 작품을 소개한다는 핑계로 저도 놀고 싶어서요. ^^; 오늘은 추천 작품 카테고리의 첫 글이기도 해서 가볍게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가져와 봤습니다. 바로바로 손디아의 '첫사랑'입니다. 원래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노래이지요. 손디아가 부른 버전이 저는 더 좋더라고요. 첫사랑이라는 단어는 단어 자체에 떨림과 울림이 있지요. 처음이라 설레고, 처음이라 강렬하고, 처음이라 너무나 힘든 정말 아프고 아름다운 기억. 역설적인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