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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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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희망'이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설레는 힘겨운 삶에서 한줄기 빛과 같은 것이죠.

시인은 우리에게 단순히 희망을 가져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이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라고 강한 명령적 어조로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작품을 통해 알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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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해설

오늘 설명 드릴 작품은 정호승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입니다. 제목은 항상 주제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지요. 그래서 제목을 분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 작품은 제목에 작품의 모든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희망을 단순히 갖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사람이 되라'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가 희망에 대한 확신과 믿음, 그리고 희망을 갖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그다음에 그 희망을 다른 존재들에게 만들어 주는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하면, 희망이라는 것은 분명히 존재하며 희망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삶의 힘겨움을 이겨나가다 보면 좋은 날은 분명히 올 것이며, 이러한 희망에 대한 신념과 의지가 다른 존재들에게도 확산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주요 특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하는 사람이 되라'는 유사한 문장 구조를 반복하여 운율을 형성하고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사한 문장 구조의 반복은 '유사한 통사 구조의 반복'이라고도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문장의 끝부분에 같은 소리가 반복되어 운율을 형성하는 것을 각운이라고 하는데 '~되라'가 반복이 되면서 각운도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되라'라는 명령형 어미를 반복하여 희망에 대한 강한 의지와 소망, 그리고 강한 권유를 독자에게 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 되겠지요.

 

핵심 정리

갈래: 자유시, 서정시.

성격: 의지적, 설득적, 교훈적, 상징적, 역설적.

주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

 

특징:

· 명령형 어미를 사용하여 청자에게 화자의 당부를 드러냄.

· 대립되는 시어를 통해 대상이 처한 상황이나 의미를 부각함.

· 역설적 표현을 통해 현실에 대한 화자의 인식과 주제를 강조함.

· 반복적 표현과 유사한 통사 구조의 반복을 통해 화자의 의도를 강조함.

 

구성:

1연: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는 당부.

2연: 슬픔마저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는 당부.

3연: 희망의 시간을 맞이한 기쁨.

4연: 꿈과 희망을 지니기를 바라는 염원.

 

해제

이 시는 고통스러운 현실 상황 때문에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시인은 현실이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울수록 더욱더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좇는 능동적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역설한다. 특히 ‘희망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고 있다. 희망을 찾는다는 것은 어디엔가 존재하는 희망을 발견해 내는 것을 의미하지만, 희망이 없으면 절망하고 만다. 그래서 만일 희망이 없다면 절망하지 말고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한 것이다. 이는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적극적인 태도가 반영된 것이다.

 

정호승_희망을_만드는_사람이_되라_해설_1
정호승,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해설_1

 

정호승_희망을_만드는_사람이_되라_해설_2
정호승,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해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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