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의 '바람이 불어'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바람이 불어'라는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바람'이 핵심적인 소재입니다.
바람이 부는 것을 느낀 화자가 어떤 정서를 느꼈는지가 이 작품의 핵심이 되겠지요.
그럼 이 작품을 같이 살펴보면서 작품 속 화자는 바람을 느끼며 무엇을 생각하고 느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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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바람이 불어, 시작과 끝 그리고 이유를 모르는 바람과 같은 괴로움
그럼 본격적으로 윤동주 시인의 '바람이 불어'를 해설하겠습니다.
화자는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바람은 어디에서 시작해서 어디서 끝날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죠.
그리고 바람이 부는 것에 대한 이유도, 그 시작도, 끝도 모르는 것과 같이 자신의 괴로움도 이유가 없다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부는 이유와 그 시작과 끝은 우리가 알지 못할 뿐 그 원인이 있지요.
마찬가지로 화자는 자신의 괴로운 것에 대한 원인을 자신이 알지 못할 뿐 이유가 있다고 말을 합니다.
즉, 윤동주 시인 작품의 대표적인 패턴인 자아성찰을 시작하는 것이죠.
화자 자신이 괴로운 이유를 찾으며 작품에서는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는 말을 합니다.
즉, 자신의 근원을 모르는 괴로움은 개인적인 정서로 기인한 것이 아님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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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줄에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는 표현을 합니다.
이것은 부정적인 시대에 정면 대응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반성의 메시지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원래 자신의 마음을 반대로 표현한 반어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자신에 대한 반성과 자조라고 할 수 있지요.
5연에서 '바람이 자꾸 부는데 /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는 마음이 괴로운 상태는 계속되는데 그 상태를 바꾸려는 노력과 의지가 없이, 반석과 같이 안정적인 삶만을 추구하는 자신에 대한 반성을 드러내는 표현입니다.
6연에서는 5연과 유사한 통사 구조의 반복을 통해서 부정적인 현실 속에서도 저항하지 않고 안정적인 삶만을 추구하는 자신을 비판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강조하고 운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작품이 주제는 괴로움이 계속됨에도 이것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 자신에 대한 반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윤동주의 '바람이 불어'의 특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바람이 부는 것이나, 강물이 흐르는 것을 통해서 화자의 정서와 상황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부는 것처럼 어수선하고 편하지 않은 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지요.
또 자기 스스로에게 질문을 반복하는 형식을 통해서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을 드린 것처럼 유사한 통사 구조의 반복을 통해서 의미를 강조하고 운율을 형성하고 있지요.
윤동주, 바람이 불어 작품 상세 설명
윤동주, 바람이 불어 핵심 정리
갈래: 자유시, 서정시
성격: 독백적, 성찰적
주제: 괴로움에 대한 성찰과 그것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자신에 대한 반성.
특징:
1. 자연물을 통해 화자의 정서를 표현함.
2. 화자 자신에게 질문하는 방식을 활용해 삶에 대한 성찰을 드러냄.
3. 비슷한 문장 구조를 반복하여 운율 형성하고 의미 강조.
구성:
1~2연: 바람으로 인해 괴로움을 인식함.
3~4연: 괴로움의 원인을 탐색함.
5~6연: 반석과 언덕 위에 서 있는 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