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모의고사, 안민영 매화사 해설 해석

반응형

안민영의 '매화사'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매화사는 '평시조'이자 전 8수를 가지고 있는 '연시조'입니다.

평시조는 3장 6구 45자 내외, 4음보, 3·4(4·4)조의 아주 명확한 형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형태가 정해져 있는 정형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품을 자세히 보지 않더라도 운율을 알 수 있지요.

따라서 평시조 작품은 외형률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시조인 매화사는 정형시이자 외형률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매화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편집과 수정이 가능한 파일 형태의 EBS 수능특강 및 수능완성 해설 자료가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literatureidea/603

 

2022년 무릉도원 회원 가입 안내

2022년 연회원권 구매 안내 이용료 안내 1년 이용료 7만원 2022년 이용권 기간(2022년 2월 1일 ~ 2023년 1월 31일) 서비스: EBS 수능특강(문학) 해설...

cafe.naver.com

안민영의 매화사, 매화의 절개와 지조에 대한 예찬과 본받으려는 마음

그럼 본격적으로 안민영의 '매화사' 해설을 시작하겠습니다.

매화사는 2021년 고1 9월 모의고사에 출제가 되었지요.

2022년 EBS 수능완성에도 수록되었는데 3수가 추가되어 출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자료는 수능완성 수록 부분에 모의고사 출제 부분도 추가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안민영의 '매화사'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실 '매화'하면 대충 내용과 주제가 눈에 보이실 것입니다.

매화는 겨울과 봄 사이에 피는 꽃으로 제일 추울 때 피는 꽃이지요.

추위와 눈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내는 모습을 보고 옛 선비들은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올바름을 추구하는

절개와 지조를 떠올렸습니다.

따라서 매화는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지요.

대부분의 고전 시가에서 매화는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소재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v9NHV

 

바디공식 바디굿 3단밴드 손목보호대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하지만 요즘에 매화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작품이 최근에 발행된 EBS 연계 교재에 수록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따라서 매화는 긍정적인 소재라고 생각을 하되,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작품이 있으면 눈여겨서 보셔야 합니다.

이 작품 속에서 사용이 되는 '빙자옥질', '아치고절' 등의 표현은 매화를 예찬하여 비유하는 표현들입니다.

여러 작품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 작품은 매화의 절개와 지조를 예찬하고, 또 그 아름다운에 감탄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럼 단순히 매화가 좋다고 말하기 위해서 이런 작품을 썼던 것일까요?

아니죠.

사람은 자연물이 아니라 사람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즉, 이러한 매화의 절개와 지조를 배우고 그렇게 살고 싶다는 소망과 바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지요.

이 작품의 갈래인 평시조, 연시조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을 드릴게요.

이 작품은 3장 6구 45자 내외, 4음보, 3·4조(또는 4·4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평시조입니다.

평시조는 형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형시이며, 따라서 운율이 겉으로 드러나는 외형률을 사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3장씩 여러 세트가 나타나니 연시조라고 할 수 있지요.

참 주의하셔야 할 부분이 연시조와 사설시조는 완전히 다릅니다.

둘 다 길다고 혼동하시면 안 됩니다.

평시조 형식을 가진 작품이 연시조 형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안민영의 매화사의 특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매화를 마치 사람처럼 인격을 부여하는 의인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매화를 고결한 성품을 지닌 훌륭한 존재로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죠.

또 이 작품은 매화를 예찬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정을 강하게 표현하는 영탄법이나, 의미를 강조하는 설의법 등의 다양한 수사 방법을 활용하여 예찬하는 태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안민영, 매화사 핵심 정리

갈래: 평시조(정형시, 외형률), 연시조(전 8수)
성격: 예찬적
주제: 매화의 절개와 생명력을 예찬

특징:
매화를 의인화하여 고결한 성품을 지닌 존재로 표현함
영탄법과 설의법 등의 다양한 표현 방법을 통해 대상에 대한 예찬적 태도를 강조함

구성
제2수: 매화의 고결한 속성
제3수: 매화의 절개와 지조, 아름다움을 예찬
제6수: 봄을 맞이하려는 매화의 의지
제8수: 매화의 높은 절개

 

 

안민영, 매화사 현대어 풀이

제2수
연약하고 엉성한 매화이기에 너를 믿지 아니하였더니
눈 오면 피겠다던 약속을 능히 지켜 두세 송이 피었구나.
촛불 잡고 가까이 사랑할 때 그윽한 향기조차 떠도는구나

제3수
빙자옥질이여, 눈 속의 너로구나
가만히 향기를 놓아 저녁 달을 기약하니
아마도 아치고절은 너뿐인가 하노라


제6수
바람이 눈을 몰아 산가의 창에 부딪치니,
찬 기운이 새어 들어 자는 매화를 침범한다.
아무리 얼게 하련들 봄 뜻이야 빼앗을 수 있겠느냐?

 

제8수

동쪽 누각에 숨어 피어 있는 꽃이 철쭉인가 진달래(두견화)인가
온 세상이 눈이거늘 제 어찌 감히 피리
알겠도다, 눈 속에서도 봄빛을 보이는 것은 매화밖에 누가 있겠느냐?

 

 

해제

조선 고종 때 안민영이 지은 전 8수의 연시조로, 작가의 개인 가집인 ‘금옥총부’에 수록되어 있다.

작가가 1870년 겨울에 스승인 박효관의 운애산방(雲崖山房)에서 벗과 더불어 놀 때, 박효관이 가꾼 매화가 책상 위에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지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영매가’ 혹은 ‘영매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매화를 의인화하여 매화의 지조, 절개, 생명력 등을 예찬하고 있다.

 

안민영, 매화사 상세 설명

해설 이미지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잘 보입니다.

 

안민영-매화사-해설-1
안민영, 매화사 해설_1

 

안민영-매화사-해설-2
안민영, 매화사 해설_2

 

반응형